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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엑스퍼트, 한국신용정보원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 시스템」구축 완료

코리아엑스퍼트(대표 유인지)는 지난달 한국신용정보원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는 가명정보*(결합 데이터)의 안전한 재사용을 허용하는 데이터 인프라로 금융당국에서 주요하게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다.  


2020년 신용정보법 개정을 통하여 AI학습, 혁신적 서비스 개발, 신용평가 및 리스크관리 고도화 등의 업무에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결합 전·후 데이터를 모두 즉시 파기하여야 하고 데이터 이용기관은 데이터 결합 신청 시 밝힌 이용목적을 위해서만 해당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데이터 전문기관(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등)이 A+B, A+C, A+D 의 데이터 결합을 수행하려는 경우에도 A를 저장하고 있을 수 없어 데이터 보유기관으로부터 A를 매번 전송받아야 하고, 금융회사나 핀테크기업 등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목적으로 결합한 데이터를 ‘대출심사 전략’에 활용할 수 없어 매번 데이터 결합을 다시 신청해야 하는 등 중소 핀테크, 금융회사들이 대량·양질의 데이터 셋을 구축·이용하는 데 큰 불편함이 있었다.


▲ 현행 데이터 결합과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 비교 (한국신용정보원 비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결합 전·후 데이터를 파기없이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데이터 결합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타사가 보유한 데이터 목록을 조회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코리아엑스퍼트는 2020년 한국신용정보원의 “보험사기 예방 업무통합 및 시스템 효율화” 프로젝트를 수행한 이후, 한국신용정보원의 데이터 인프라 확충을 위한 크고 작은 다양한 정보 집적·조회 및 시스템 연계업무를 경험했다.


본 프로젝트의 PL을 맡은 코리아엑스퍼트 백석현 이사는 “금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일반기업간 데이터를 결합(데이터전문기관이 수행)하여 데이터 결합·저장 및 재사용을 위한 인프라 구성, 웹 서비스 개발, 대용량파일 송수신을 위한 API 모듈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 했다고 설명하며 “금융 AI 테스트 베드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AI 서비스 및 시스템이 개발되고, 금융분야 AI 생태계의 혁신과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가명정보 :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로 통계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을 위해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가명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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