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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oungjin Park

코리아엑스퍼트, 국내 보험사 대상 인수심사 자동화 솔루션 공급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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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코리아엑스퍼트(대표 유인지)가 국내 다수 생보사 및 손보사에 인수심사 자동화 솔루션 ‘넥스큐브 EUS(NexS3-EUS)’을 공급하며 세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생명 보험사들은 경쟁적으로 ‘손보식 UW 사전심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보사인 교보생명, 동양생명, NH농협생명 등에 이어 삼성생명, 한화생명, 흥국생명도 최근 선심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심사 시스템은 설계사가 고객을 만나 상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이 상세한 질병을 고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한국신용정보원의 기지급 이력 정보(고객동의 필요) 및 설계 상품 정보를 활용하여 1차 심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최소 2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가입설계 및 청약·알릴 의무 고지·보험료 입금 등의 첫 단계를 진행하고, 이후 보험 가입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가입이 결정된다. 첫 단계 이후 심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기시간이 필요하고, 심야 및 휴일에는 심사를 진행할 수 없어 고객과 영업 현장 모두에서 불만이 있었다.



이에 이 시장을 겨냥해 코리아엑스퍼트는 국내 다수의 생명 보험사 및 손해 보험사에 넥스큐브 EUS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주요 보험사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소 보험사 고객도 확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중소 보험사에서도 선심사 시스템을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사는 선제적으로 보험사를 공략한 결과 선심사 시스템의 시장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엑스퍼트 권오동 전무(보험사업총괄)는 “장기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은 고객 및 현장의 편의성을 이미 크게 높이고 있으며,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질병 데이터를 축적한 CB 정보 및 건강정보를 이용한 AI 기반 스마트 UW 심사체계는 향후 보험업계의 추세가 될 것”이라며 “머지않아 AI 기반 보험심사 시스템이 사람을 대신해 보험계약을 승낙하거나 거절하는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며, 정해진 인수기준에 부합하면 AI 언더라이터가 계약을 자동으로 통과시키고 기준에 맞지 않으면 인수거절이나 조건부 인수로 구분하는 완전 자동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엑스퍼트는 1995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지능형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으로 금융·공공분야 지능형 보험심사, 보험사기방지, 여신심사, 부정수급탐지 등을 위한 빅데이터 예측분석시스템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실시간 의사결정 자동화(DMPs)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pajh0615z@itdaily.kr



출처 : 아이티데일리(http://www.it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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