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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oungjin Park

[전자신문] [신SW 출품작] 8월 둘째주

8월 둘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에이더블유아이는 기획·발주·계약·수행·운영·평가 등 정보화 사업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AWI PMS’로 출사표를 던졌다.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정보기술아키텍처 정보를 활용해 사업의 중복성, 상호운용성, 정보공동활용, 기술검토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한글(HWP) 에디터 기능과 리포팅 엔진을 포함했고, 사업 평가 기능과 평가에 근거한 산출물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성도 우수하다.

이인텍은 실제 타격감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모의사격훈련시스템’을 선보였다. 실내외 어디서든 기후 변화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격 훈련이 가능하다. 개인 화기에 모의 사격 훈련시스템을 장착해 실제 총의 무게와 감각을 느낄 수 있다. 개인 화기 총열에 레이저 발생 장치를 장착해 레이저 직진성과 탄 고도 편차를 보정한다. 탄착점도 보이므로 사수는 이 시스템으로 사격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

코리아엑스퍼트는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내부정보통제 솔루션 ‘아르고스(ARGOS)’로 참여했다. 기업체 직원 등이 내부에서 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조회하거나 시스템에 접근하는 등 정보를 유출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여러 채널의 로그 데이터를 통합하고 정보 유출행위 패턴을 시스템화한 솔루션이다. 정보 보호 노하우나 지식을 지속적으로 축적할수록 지능화하는 정보 유출 사기 패턴 정보를 제공한다. 다른 곳에서 발생한 신종 정보유출 범죄에도 대응할 수 있다.

에이더블유아이(대표 신동수 www.awi.co.kr)는 기획·발주·계약·수행·운영·평가 등 정보화사업의 전 과정을 종합 관리하는 ‘AWI PMS’를 출품했다.

AWI PMS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정보기술아키텍처(EA) 정보를 활용해 사업의 중복성, 상호운용성, 정보공동활용, 기술검토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이 솔루션으로 정보화사업의 라이프사이클을 종합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획단계(과제 수요조사, 예산요구 계획, 사업검토) △발주 및 계약단계(사업계획서, 제안요청서, 기술검토) △수행단계(인력·범위·일정계획에 대한 생성 및 변경관리. 기능과 위험·이슈·보고·회의·진척률 등 생성 및 정보 조회) △운영 및 평가단계(평가지표를 활용한 성과평가, 개선요구관리) 등의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AWI PMS는 한글(HWP) 에디터 기능과 리포팅 엔진을 포함했고, 사업 평가 기능과 평가에 근거한 산출물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성도 우수하다.

◇인터뷰-신동수 사장

“정보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신동수 에이더블유아이 사장은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정보화 사업에 체계적인 관리방식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산출물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사업진행 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SW를 개발할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정보기술아키텍처의 활용 근거를 마련해야 하는 공공기관에서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라며 “이 제품은 EA 성숙도를 항상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므로 이미 EA를 도입한 119개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영업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공공기관에서 성공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 제휴를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시장 공동마케팅을 펼쳐 미국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5개 기관에서 6억원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에는 AWI PMS와 연계한 IT 위험 관리(risk management) 솔루션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인텍(대표 신명철 www.eintech.net)은 실제 타격감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모의사격훈련시스템’을 출품했다.

실내외 공간 어디서든 기후 변화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격훈련이 가능하다. 개인 화기에 모의사격 훈련시스템을 장착해 실제 총의 무게와 감각을 느낄 수 있다. 개인화기 총열에 레이저 발생장치를 장착해 레이저 직진성과 탄 고도 편차를 보정한다. 탄착점도 보이므로 사수는 이 시스템을 통해 사격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표적(모니터)·사격통제·사수 측 모니터·레이저빔 발생·격발·반동·음향 등의 장치로 구성됐다. 훈련 효과는 동일하면서 실제 총알을 쓸 필요가 없어 비용절감은 물론이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예비군 훈련장, 해군함정, 공군비행장, GOP 등 사격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곳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했다.

이인텍 관계자는 “개인 화기 및 공용 화기 그리고 대테러 모의훈련 기술에 확대 적용될 수 있으며 사격훈련에 걸리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모의사격 훈련으로 병영 분위기를 쇄신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탄에 소요되는 원자재 수입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신명철 사장

“사격 훈련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부대 주변 거주 인구가 많습니다. 이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군 전투력 향상도 꾀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신명철 이인텍 사장은 사격장이 유발하는 환경 오염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인구가 전국적으로 약 24만가구 69만명에 이르며 피해 면적도 여의도의 약 193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사격장 신설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이어서 동일한 훈련 효과를 체험할 ‘모의사격훈련시스템’ 개발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전 군을 상대로 제품 홍보에 나섰으며 잠재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4차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라며 “아직 국내 매출은 없지만 오는 10월 국방마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지 처리 등 비주얼을 플래시나 3차원(D) 영상으로 개편하고 반동 장치도 개선해 올해 11월 완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올해 중국에서만 20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군은 물론이고 게임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리아엑스퍼트(대표 박규호 www.koreaexpert.com)는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내부정보통제 솔루션 ‘아르고스(ARGOS)’를 출품했다.

기업 직원 등 내부에서 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조회하거나 시스템에 접근하는 등 정보를 유출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여러 채널의 로그데이터를 통합하고 정보유출 행위 패턴을 시스템화한 솔루션이다.

정보 보호 노하우나 지식을 지속적으로 축적할수록 지능화하는 정보 유출 사기 패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제품 구매 업체들은 다른 곳에서 발생한 신종 정보유출 범죄에도 대응할 수 있다.

2007년에 주요 통신사업자 중 한 곳이 아르고스를 도입해 보안 담당자가 로그를 분석하는 시간을 대폭 줄였을 뿐 아니라 최근 6개월 사이에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시도를 잡아내기도 했다고 코리아엑스퍼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량 고객을 보유한 통신사가 관리 소홀로 인해 송사에 휘말려 엄청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입을 수도 있었으나 자사의 솔루션으로 이를 예방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인터뷰-박규호 사장

“내부자로 인한 정보유출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규호 코리아엑스퍼트 사장은 미국 과학수사대(CSI) 발표자료에 따르면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사례가 전체 관련 사건의 70∼80%에 육박하지만 기업이 이들을 통제할 방법이 없어 이 SW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박규호 사장은 “보안 로그 통합 및 통합 DB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우선 타깃으로 삼아 영업 및 마케팅을 수행 중”이라며 “보안 컨설팅 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정보보호법 및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7.7 DDoS사건 등으로 내부정보 통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며 “기업들의 올해 예산 확보 문제와 초기 시장의 환경적 영향 등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상당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달 말을 목표로 아르고스 버전 2.0 개발을 진행 중이며 굿소프트웨어(GS) 인증도 요청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작업과 메뉴 강화를 비롯해 하위 보안매체의 관제·모니터링 연계 개선이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주요 개선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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