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엑스퍼트, 파이도 세미나서 아이루키 선봬
인증·보안 솔루션 업체 코리아엑스퍼트(대표 박규호)가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FIDO(파이도, 생체인증) 기반 바이오인증 콘퍼런스'에 참가, OTID(One Time Identity) 인증 솔루션 '아이루키'(IRUKEY)를 선보였다.
한국파이도산업포럼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생체 인증을 비롯해 새롭게 등장하는 인증 기술 및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이날 유인지 코리아엑스퍼트 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아이루키를 소개했다. 이 기술과 파이도를 융합하면 상호 보완적인 '새로운 인증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장은 "아이루키는 OTID(일회용 아이디) 기술 기반의 신개념 사용자 인증 솔루션"이라며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사용자별 유일한 랜덤 코드로 인증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또 "영업 지원 시스템, 홈페이지 자동 로그인, QR 스캔 등의 방식으로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데도 주력했다"며 "싱글·멀티팩터를 모두 만족해 효율적인 데다 도입 기업은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유미 기자> [기사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