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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oungjin Park

[디지털데일리] 코리아엑스퍼트 “파이도와 아이루키 융합, 새로운 인증 패러다임 도약”

코리아엑스퍼트 “파이도와 아이루키 융합, 새로운 인증 패러다임 도약”

코리아엑스퍼트는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FIDO산업포럼의 주최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7 FIDO 세미나’를 통해 OTID(One Time Identity)기반 인증 솔루션 아이루키(IRUKEY)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이도(FIDO)를 비롯해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인증기술은 변화하는 인증 트렌드와 다양한 사용자 니즈 수용을 위해 기술 간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인지 코리아엑스퍼트 부장은 “FIDO와 아이루키 융합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새로운 인증 패러다임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이루키는 OTID(일회용 아이디)기술 기반의 신개념 사용자 인증 솔루션으로 지난해 시장에 공개됐다.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사용자별 유일한 랜덤 코드를 이용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패스워드가 아닌 아이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인지 부장은 “아이루키 특성상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적용 가능해 최근 대형 생명보험사와 공공기관에 공급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며 “영업지원 시스템, 홈페이지에 자동 로그인, QR스캔 등의 방식으로 적용하여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루키를 선택한 기업은 공통적으로 간편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즉각 대응할 수 있으며, 싱글·멀티팩터를 모두 만족함과 동시에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아이루키는 다양한 인증업무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 스마트 통합인증 관련 해결방안으로 제시 가능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유 부장은 “뛰어난 확장성, 호환성을 자랑하는 아이루키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Online to Offline) 환경에서 사람과 시스템간의 인증, 사람과 공간 사이의 인증,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의 시스템 간 인증까지 활용 가능한 기술로 응용·확장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기사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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