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CO, '글로벌 AI 의사결정 플랫폼' 1위…팔란티어보다 우위 선점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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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애 기자 

FICO, 포레스터 AI 의사결정 플랫폼 부문 1위 선정…금융 특화 생성형 AI FLM도 공개

[내용요약]

FICO, 포레스터 AI 의사결정 플랫폼 부문 1위 선정…금융 특화 생성형 AI FLM도 공개

글로벌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FICO가 포레스터 리서치의 『AI 의사결정 플랫폼, 2025년 2분기 보고서』에서 Palantir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올랐다. 포레스터는 15개 글로벌 기업을 평가해 FICO가 18개 항목 중 13개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FICO 플랫폼이 실시간 학습과 최적화를 통해 기업 목표를 자동으로 달성하는 미래형 AI 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FICO는 금융 특화 생성형 AI ‘Focused Language Model(FLM)’을 발표했다. FLM은 도메인 기반 학습을 통해 환각을 줄이고, 응답에 신뢰 점수를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의사결정 보조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거버넌스, 로직 통합, 감사 추적 등 금융 환경과의 정합성을 높인다.

FICO의 국내 전략 파트너인 코리아엑스퍼트는 “FLM은 단순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금융 의사결정에 적용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한 사례”라며 국내 도입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