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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리아엑스퍼트(대표 유인지)가 동양생명 '사전 심사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프로젝트를 지난달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서 구축한 ‘선심사시스템’은 설계사가 고객을 만나 상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바로 고객의 질병 관련 이력을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UW 사전 심사시스템’ 에 접속하면 고객이 상세한 질병을 고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한국신용정보원의 기지급 이력 정보(고객동의 필요) 및 설계 상품 정보를 활용하여 1차 심사결과를 제공한다.
고객이 질병력을 고지한 경우, 대기시간 없이 즉시 심사결과를 제공하여 가입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심야 및 휴일에도 심사가 가능해지면서 영업 현장에서의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또한, 즉시 심사가 불가한 질병력을 보유한 경우, 필요 서류 및 가입가능 조건을 안내하여 보완 및 반송의 가능성을 줄여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었다.
동양생명은 본 사업을 통해 GA채널의 매출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일관성 있는 심사기준 및 레이팅을 현장에 제공해 현장에서 편의성이 확보되고, 언더라이터에게 문의하는 과정이 줄어들어 GA설계사의 청약심사 과정이 빨라지면 타사로 유입되는 계약을 막을 수 있고 대체 판매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대형 보험사 위주로 UW 사전심사 자동화시스템(EUS : Expert Underwriting System)을 도입했으나, 자사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 보험사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코리아엑스퍼트는 약28년간 빅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의 기술력으로 EUS(보험심사자동화시스템)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교보생명, DB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손·생보사의 언더라이팅 프로세스 개선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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