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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타임즈]BRE업체 공공 수요잡기 활발

BRE업체 공공 수요잡기 활발

복잡한 정책변화 따른 업무규칙 변경관리 활용

신원정보 등 정통부·관세청·재경부 잇단 공략

금융권 중심으로 공급되던 비즈니스룰엔진(BRE)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공공기관 및 일반 제조업체로 확산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이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BRE는 그동안 주로 은행이나 보험사의 각종 심사 업무 등 변경이 잦은 업무 프로세스를 수정ㆍ관리하는데 적용됐으나, 올 들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복잡한 정책의 변화에 따른 업무 규칙 변경 관리에 BRE가 활용되고 있다.

한 BRE업체 관계자는 '최근 BRE의 효과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BRE를 적용할 수 있는 업무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정책의 잦은 변경에 따라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수정하고 관리해야 하는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BR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 시장에서는 국산 BRE업체인 신원정보시스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정보시스템(대표 황재곤)은 지난해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선택형 복지시스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 심사업무에 BRE를 적용한데 이어, 올 들어 국가신용평가위원회의 신용 심사 업무에 BRE를 적용했다. 또 최근 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택형 복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정통부는 10개 산하기관 중 우정사업본부에 BRE를 시범 적용하고, 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엑스퍼트(대표 박규호)도 최근 LG CNS가 수주한 관세청의 위험관리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BRE를 공급했으며, 아이로그를 공급하는 케이에스텍(대표 이승도)도 최근 재정경재부 금융정보분석원이 금융정보(FIU)시스템 고도화 사업 중 심사분석 업무시스템에 BRE를 적용하기로 했다.

그밖에 최근 SK C&C가 수주한 건설교통부의 토지이용규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도 BRE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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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21일 디지탈타임즈 홍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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